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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매도 금지 연장 가닥.. 미 '게임스탑'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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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루븐 2021. 1. 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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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큼 미국도 주식시장이 뜨거운데요.

미국에서는 공매도를 두고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끌시끌합니다. 

유명 인사까지 가세해서 공매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3월 공매도 재개 여부를 두고 논란 중인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미 주식시장 논란의 핵으로 떠오른 '게임스탑'

 

기관 투자자가 해당 기업에 주가를 하락시켜 수익을 얻는 공매도로 공격을 하자, SNS 토론방을 통해 합심한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로 맞대응하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지요.

한 달도 안 돼 주가는 20배 이상 뛰었고, 공매도를 시도한 기관 투자자는 막대한 손실을 봤지요.

요새는 손 쉽게 휴대전화로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론방을 통한 소통이 거대한 금융계의 거물을 해치우지 않나 싶네요.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액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를 말해요.

이번 사태로 미국내에서도 기관 투자자의 공매도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고 있지요.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SNS에 'U can't sell houses U don't own. U can't sell cars U don't own. But U can 'sell' stock U don't own!?' 라고 말하며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팔 수 있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했지요. 또한, 공매도 세력을 사기꾼이라고 비판했어요.

 

이런 미국 상황이 우리 증시의 공매도 논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과 금융위가 대책 회의를 갖고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와 불법 공매도 차단 방안을 논의했어요.

일단은 오는 3월 공매도 금지 조치가 다시 연장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를 사전에 차단할 전산 시스템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죠.

4월부터 처벌도 강화됩니다. 주문금액에  최대100%의 과징금을 물게 할 수 있고, 1년 이상의 징역이나 부당이득의 최대 3 ~5배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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