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공모가 1만7천원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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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이 희망밴드 상단(최대 1만 5500원)을 초과한 1만 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어요.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이에요.

 

전자기기 부품의 연구 및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 솔루엠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발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하여 해외 종속회사 (중국 동관 및 베트남 하노이)를 통해 주요 제품의 생산을 수행하고 있어요.

 

 

주요 사업 분야로는 기반 사업인 전원(Power), 신규사업인 3in1 Board, 전자 가격표시기(ELS) 등을 생산/판매하는 ICT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용 파워모듈은 기존 CRT TV에서 PDP/LCD의 평판용 TV가 개발되면서 전원 공급장치로 SMPS의 수요가 생기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20여 년간 연평균 4% 성장률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TV 부품이라는 특성상 신규 수요는 적고, TV에서 PC 및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시점인지라 급격한 성장은 무리겠지만, 프리미엄 TV 및  대형,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교체 수요는 지속적이라 보이네요. 

거기에 스마트 홈, loT 시대 허브 기기로서의 역할, 고화질 콘텐츠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생각보다 잠재성이 있을 수 있겠지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120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 당기순이익 339억 원입니다.

 

공모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 대우, KB증권, 공동주관회사는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인수회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총 5개 증권사에서 공모가 진행되고 있어요.

 

청약 기일은 1월 21일~22일이고, 환불일은 1월 26일, 상장일은 2월 2일입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성공하는 투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