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었던 박셀바이오가 거래 재개가 되자 다시 급등세를 보였어요.
박셀바이오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하며 6일 하루동안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되었거든요.
투자위험종목은 종목 매수시 위탁증거금을 100%를 납부해야하고, 신용융자로 매수할 수 없어요.
투자위험종목 상태에서 3일 연속 상승하면 상승률에 관계없이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된 탓이 6일 하루간 거래가 정지됐던 박셀바이오가 7일 거래 재개 후 상승세를 보였죠.
박셀바이오는 자연살해세포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자연살해세포는 면역세포의 일종으로 암세포만 골라 직접 공격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 전이를 막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최근에는 자연살해 세포 치료제가 암이 재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암 줄기세포도 제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하고 있지요.
박셀바이오는 7일 종가가 전 거래일보다 3.57% 오른 269,500원에 거래되었어요.
이날 종가는 100% 무상증자를 반영한 공모가 (1만5000원)대비 상승률 1697%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박셀바이오는 7일 결국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만약 8일과 11일에도 상승세로 마감하면 12일 또 다시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만약, 추가로 상승하지 않아 투자위험종목에서 해제되면 투자경고종목으로 한 단계 낮춰집니다.
여러분!
주식이 상승장인 요즈음이지만, 조심조심 돌다리 두드리며 가는 건 잊지말자고요.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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