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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테크] 1100원대로 올라선 원달러 환율(12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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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루븐 2020. 12.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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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1100원대로 올라선 원달러 환율- 내년엔 약달러

 

꾸준히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들어 1100원대를 돌파하면서 강세를 보였어요. 

영국의 코로나 19 변종 등장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발생했고, 각국에서 연말연초 방역 대책이 강화된 영향을 받은 것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달러 약세'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최근의 달러 강세 현상은 영국 등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소식이 들려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영국 정부는 지난 19일 수도 런던을 비롯해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 세계 40개국이 입국 제한 조치에 들어갔지요. 

 

국내에서는 2.5단계 거리두기에 더해 내년 초까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등 방역 지침을 강화했지요.

환율은 코로나 19 백신이 속속 보급된 데다 미국 경기부양책이 도입될 것이라는 기대로 이달 7일 1082.1원으로 2년 6개월 만에 최처치를 기록했지요.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다 지난 21일에는 13일 거래일 만에 1100원선까지 올라, 달러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죠.

국내 수출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원화 강세가 심화돼 원달러 환율이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수출이 호조 돼 내년 상반기 기업 실적 상승 기대가 높아지면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컴백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겠지요.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기조와 재정적자 확대로 달러 약세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도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전망이에요. 

특히,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켜 달러를 추가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달러 약세가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달러는 당분간 소폭 상승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거능성은 무시할 수는 없지만, 내년 월달러 환율의 중장기적 방향성은 '약 달러'라고 전문가들은 일치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9원 내린 달러당 1103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 수출 회복과 미국의 경기부양책으로 달러 약세가 재현돼 내년 상반기에는 1040원까지 하락할 전망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데일리안, 중앙일보,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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