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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려나? 11월 영국 자금 2.2조 국내 주식으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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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타루븐 2020. 12.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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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국 자금 2.2조 국내 주식 사들여- 미국 자금 2배 넘어

 

11월부터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외국인 자금 중 영국계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계 자금의 비중이 컸거든요.

12일 금육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6조 1천 원 억을 순매수했지요.

2013년 9월 약 8조 3천억 원 이후 최대랍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5조 8천570억 원을, 코스닥 시장에서는 2천680억 원을 각각 사들였고요.

 

 

표] 최근 국가별 국내 주식 순매수 동향

(단위 : 십억 원)

국 적

2019년

2020년

2020년

9월

10월

11월

영국

569

3,687

-27

1,258

2,216

미국

-5,569

-15,324

408

-842

989

아일랜드

11

101

48

-42

755

홍콩

975

457

5

446

560

프랑스

1,183

-1,668

83

125

499

룩셈부르크

1,091

192

610

433

480

네덜란드

448

-389

185

-3

-42

라이베리아

-1

-55

-3

-2

-45

중국

924

496

18

-40

-96

호주

-121

-1,370

92

155

-182

아랍에미리트

-735

-1,443

61

-59

-324

일본

-325

-1,083

-48

-199

-636

기타

3,186

-5,293

-3,981

127

1,950

합계

1,636

-21,691

-2,548

1,358

6,125

※ 출처 : 금융감독원

 

국가별로는 영국 자금이 큰 비중을 차지해 2조 2천160억 원어치 국내 주식을 사들였죠.
미국계 순매수 금액 9천890억 원의 두 배가 넘고, 외국인 전체 순매수 금액의 36%에 달하네요.

 

 

영국은 왜 그랬을까?

 

일반적으로 영국계 자금은 상대적으로 단기적 성격이 강해왔어요.

미국 외 조세회피 지역에 국적을 둔 헤지펀드가 유럽계 자금으로 분류되는 데, 그 중심에는 영국이 있거든요. 그동안 이 지역 자금 성격을 보면, 단기로 국내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경향이 컸었고, 그 만큼 회전율도 높았기 때문이지요.

 

 

 

 

출처: 연합뉴스, 네이버뉴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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