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 달을 앞두고 있네요.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당황스럽고 힘들었던 한 해였지요.
아마도 역사에 길이길이 회자될 해일
겁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달러를 이례
적으로 푸는 바람에 눈에 띄게 가치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 역시 1100원대가 깨지면서 내년
초반에는 1040원까지도 갈 수 있다는
기사도(매경 12월 4일자)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달러 약세는 상당히 장기적으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 나오면서
저도 달러 매수를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1105원 미만으로
떨어 질 때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11월 30(월)
몇 주 전만 해도 달러 사기 참
좋은 액수였지요...
오늘은 패스!!
12월 1일(화)
오전에 들어가 보고 더 보지는
않았어요. 1105원까지 떨어지
기는 요원해 보였으니까요.
12월 2(수)
오후 1시에 1,102.73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길래 그냥 다 샀어요.
오늘의 한도는 906달러였어요.
(하루에 1백만 원까지만 매수 가능해요)
이날 종가는 1103.28원이었어요.
12월 3(목)
아침부터 눈에 띄게 하락하는 게
보였어요. 왠지 하루 종일 하락이
계속될 거 같아서 조금씩 사기로
했어요.
공시된 가격이 1,100.72원이었는데,
바로 환전 신청하니 1,100.53원이
되었어요. 그만큼, 하락이 진행 중
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점심 먹고 나니, 좀 더 떨어졌네요.
하락 추세가 계속될 것 같으니
400달러만 샀어요. 이따가 더
내려가면 나머지를 사기로 했어요.
오후 4시 반이 되었네요. 1,193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왔네요.
나머지 남은 분량을 마저 다 샀어요.
12월 4일(금)
한 시간 동안에도 계속 떨어지네요.
오늘도 달러 사는 날이 되겠네요.
달러당 1084원을 사는 건 저도 처음
이네요. 환율우대를 받기는 했지만요.
이날 기사에서 내년에는 더 내려간다
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제가 달러를 모으는 시점이기는 하지
만 수억 원을 살 생각은 아니기에
(돈도 읎어요 ㅎㅎ) 매수는 좀 천천히
해 볼 생각이에요.
다음 주에는 1060원 미만일 때 사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에 많이 내려가서
다음 주는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는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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