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눈에 띄게 하락 추세에
있는 것 같지요?
올 9월부터 확실히 하락의 기조가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달러는 추가적으로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여 투자해보기로 했습니다.
투자 방법에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저는 가장 쉬운 환테크를 해보겠습니다.
환테크는 말 그대로 환율을 예측해서
환차익을 노리는 재테크입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학자금을 송금
할 때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저처럼 안전자산 확보를 위해 투자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달러는 다른 투자보다
리스크가 낮고, 그다지 어렵지 않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눈여겨보는 습관만
갖는다면 이런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매수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겠죠.
자! 그럼~~
주거래 은행이 KB국민은행이라
국민은행 창구에서 통장을
만들었어요.
물론, 비대면으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람 쐴 겸, 은행에 직접 가기로
했어요. COVID19 때문에 너무
바깥을 안 나갔더니 답답해서
이런 핑계라도 대서 외출해
봅니다ㅠㅠ
짜잔~~3시 넘어서 가면 대기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어요.
외화 창구는 사전에 예약해서 오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가시면 대기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이제 1,000$ 예금을 해 볼까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모바일로 원화로 환전 및 이체하기
장점: 원하는 만큼 달러로 입금할 수 있다.
단점: 환전우대를 덜 받는다. 은행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나중에 찾을 때 수수료가
있다.
2. 리브에서 90% 환율우대를 받고
현찰로 입금하기
장점: 가장 싸게 달러를 구입한다.
나중에 찾을 때 수수료가 없다.
단점: 달러를 현물로 구입해야 하므로
은행 방문을 해야 한다. 배달 신청도
있지만 수수료 부담이 있다.
하루에 백만 원어치만 구입이 가능하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해 보겠습니다.
우선 1번!!
국민은행 앱을 실행합니다.
원화 환산 평가금액과 거래 환율을 보면
좀 차이가 나지요?
거래 환율로 따지자면 1,154,770원
인데, 2일 지나서 보니 위와 같이
원화 환산 평가금액은 1,144,600원으로
내려갔어요.
벌써 10,000원 날아갔네요ㅠㅠ
이와 같이 원화 환산 평가금은 환율 변동
만큼 매일매일 바뀝니다.
다음날 통장정리를 해 봤어요.
2번 방식은 잠깐 숨 고르고
안내해 드릴게요 ~~
See 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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