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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183조원 자산으로 위기설 끝내다!
스타루븐
2025. 3. 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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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183조 원 자산으로 유동성 안정 ...... 사업 재편 가속화
롯데그룹이 2024년 말 기준 국내외 총자산 183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80조 1,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비핵심 사업과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설명했다.
1. 롯데그룹의 재무 현황과 유동성 강화 전략
롯데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 IR 데이'에서 재무 구조 개선 및 성장 전략을 밝혔다. 그룹은 지난해 11월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후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조해 왔다.
- 자산 재평가 결과 공개: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의 부동산 재평가를 통해 각각 8조 3,000억 원, 8조 7,000억 원의 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부채 비율은 호텔롯데가 165%에서 115%로, 롯데쇼핑이 190%에서 129%로 감소했다.
- 비핵심 사업 매각: 롯데렌탈을 1조 6,000억 원에 매각했으며, 롯데웰푸드 증평 공장,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세븐일레븐의 ATM 사업부도 정리했다.
- 자산 유동화 계획: 비상장사인 롯데건설은 서초구 본사 부지를 포함해 1조 원 규모의 자산 유동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부채 비율을 210%에서 150%로 낮출 계획이다.

2. 신성장 동력 강화 및 글로벌 확장 전략
롯데그룹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혓다.
- 롯데웰푸드: 헬스앤웰니스 사업을 통해 국내 수익성을 개선하고, 인도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2024년 상반기 중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해 글로벌 매출 비중을 35%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 롯데칠성음료: 필리핀 법인 수익성 개선과 국내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 최적화 전략(ZBB)을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부채 비율을 100%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 롯데쇼핑: 백화점 및 그로서리 부문의 리더십을 재구축하고, 동남아 프리미엄 쇼핑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인터내셔널 헤드쿼터를 설립해 글로벌 소싱 기반 PB(자체 브랜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3. 롯데케미칼, 사업 구조 전환 및 친환경 사업 확대
롯데케미칼은 기존 기초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스페셜티(고부가가치 화학) 중심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 비핵심 사업 정리: 자산 경량화를 지속 추진하며, 2030년까지 기초화학 포트폴리오 비중을 현재 60%에서 30% 이하로 축소할 계획이다.
- 미래 성장 사업 확대: 전지소재와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유동성 위기설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재편과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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