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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17', 흥행 기대감 UP!

스타루븐 2025. 2. 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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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준호 감독의 SF 도전, ‘미키17’의 독창적 설정
봉준호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미키17이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휴먼 프린팅’이라는 설정을 통해 독창적인 SF 스토리를 펼쳐낸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극한의 얼음 행성에서 겪는 생존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2. 할리우드 스타 총출동, 배우들의 열연 기대
미키17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 미키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펼치며, 나오미 애키가 연인 나샤로 등장한다. 특히 마크 러팔로는 이번 작품에서 생애 첫 악역을 맡아 독재자 케네스 역할을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러팔로의 연기는 역사 속 여러 독재자를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하며 그의 열연을 기대케 했다.

 

 

 

3. 베를린영화제 반응과 국내 흥행 전망


베를린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미키17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최고 영어 작품”이라는 극찬과 함께 “가장 실망스러운 영화”라는 혹평도 나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예매율 52.3%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기준 14만 2,360명의 사전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 블랙코미디와 계급사회 통찰, 봉준호다운 연출력


미키17은 기존 SF 영화들과 차별화된 블랙코미디적 요소와 계급사회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과 설국열차에서 다뤄온 계급 구조의 문제를 SF 장르로 풀어내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크리퍼라는 외계 생명체의 등장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미키17, 봉준호 감독이 또 한 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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