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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발견, 글로벌 보건 위협 재현되나?

스타루븐 2025. 2. 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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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우한 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일본 피피스트렐 박쥐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코로나19 및 메르스 바이러스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2. 인간 감염 가능성은? 과도한 공포 경계해야

연구진은 HKU5-CoV-2가 인간 수용체와 결합할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만큼 쉽게 전파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과도한 공포를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감시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3. 백신 업계 주목… 글로벌 시장 변동성 커지나

 

HKU5-CoV-2 소식이 전해지자, 모더나·노바백스·화이자 등 글로벌 백신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신종 바이러스 발견이 백신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글로벌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국 연구진이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하며 글로벌 보건 위기가 다시 한 번 우려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이 생명과학 저널 '셀(Cell)'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HKU5-CoV-2)의 존재를 일제히 보도했다.

HKU5-CoV-2는 처음 홍콩의 일본 피피스트렐 박쥐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후 중국 연구진이 추가 연구를 진행했다.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와 같은 인간 수용체를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르스는 2012년 이후 전 세계에서 약 2600명의 환자를 발생시키고 36%의 치명률을 보인 적 있다.

다만 연구진은 이 바이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인간 세포에 쉽게 침투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하며, 과도한 공포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주도한 스정리 박사는 박쥐 바이러스 연구의 권위자로, 중국에서는 ‘배트우먼atwoman)’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이 보도 이후 글로벌 제약 업계도 즉각 반응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2일 모더나(6.6%), 노바백스(7.8%), 화이자(2.6%) 등 주요 백신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글로벌 백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HKU5-CoV-2의 실제 위험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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