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024년 말 기준 국내외 총자산 183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80조 1,000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비핵심 사업과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 IR 데이'에서 재무 구조 개선 및 성장 전략을 밝혔다. 그룹은 지난해 11월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후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조해 왔다.
롯데그룹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혓다.
롯데케미칼은 기존 기초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스페셜티(고부가가치 화학) 중심으로 전환하고, 친환경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그룹은 유동성 위기설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재편과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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